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은 기존 AI대학원 사업과 달리 인공지능 지식과 현장지식을 결합할 수 있는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인공지능 지식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全산업 분야에 어떻게 융합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 인공지능 경쟁력이 좌우되는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미래 인공지능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여 AI 인재가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산업계 지향형 인공지능 융합 고급 전문 인재양성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ERICA에서 2020년 1단계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사업에 이어 2022년 2단계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은 인공지능 지식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융합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산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공지능 융합 교육 시스템 운영△현장중심형 AI융합 프로젝트 수행 △플랫폼 기반 산학협력 지원 시스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학공동연구 프로젝트에 해당 연구실의 대학원생 및 기업 실무자가 같이 참여하여 수시로 소통하며 연구를 진행하는 '교차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인공지능 기술과 사업 현장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도를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한양AI(HAI)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협력 중심의 지속가능한 센터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한양대학교 ERICA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현장 밀착형 융합인재 육성 및 산학협력활성화를 목표로 2020년 9월에 국내 최초의 다학제적 대학원 프로그램인 인공지능융합학과를 개설한데 이어, 바이오인공지능융합전공을 설치하였고, 2023년부터 휴먼로봇인공지능융합전공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융합학과에는 전임교수 8명과 각 전공별 겸임교수 13명을 포함하여 총 21명의 교수님들이 하나의 팀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1년 3월에는 인공지능 학부 전공이 신설됨으로써, 기존 융합전공, 인공지능교양과목, 융합·다중전공 학위제도, 대학원 BK융합전공 프로그램, 일반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까지, 무려 여섯 개의 인공지능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더 다양하고 많은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융합하여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한양대학교 는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를 ERICA 통해 대학의 인공지능 기술이 학문적인 연구에만 머물지 않고, 산학협력을 통한 국가적 인공지능 융합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한양대학교 ERICA는 이미 훌륭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실용학문과 융합한 우수한 산학협력 실적을 갖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ERICA는 안산시와같이 추진하고 있는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산학연협력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안산사이언스밸리 등을 연계하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를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지능 융합생태계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캠퍼스혁신파크 1단계사업부지안에 산학연혁신허브와 카카오데이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인공지능 산업융합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한양대학교 ERICA는 1단계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에 이어 2단계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산업의 국가적인 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하고 융합인재를양성하여 미래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학생들이 꿈꿀 수 있고, 상상하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테크놀로지를배우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