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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소식] ERICA, 피지컬AI 부트캠프 운영… 로봇·AI 융합 인재 양성 나서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26-07-02조회수 : 309

 

한양대학교 ERICA가 교육부 지원을 받아 피지컬AI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피지컬AI 부트캠프’를 운영한다. 사업단은 향후 5년간 1,000명의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피지컬AI는 인공지능이 실제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기술이다. 생성형 AI를 넘어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 현장에서 AI가 직접 판단하고 움직이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AI가 컴퓨터 화면 안에서만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기계와 설비를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율주행차의 주행 제어, 산업용 로봇의 작업 수행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ERICA는 이러한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와 로봇 기술을 함께 이해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사업에는 카카오, 레인보우로보틱스, 모두의연구소 등 31개 기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초급·중급·고급 3단계로 운영된다. 각 단계는 이론(Cores), 구현(Ops), 프로젝트(Labs) 교육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AI 기초 교육부터 로봇 하드웨어 실습, 기업 연계 프로젝트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초급 과정에서는 AI 리터러시, 피지컬컴퓨팅, 데이터 처리 등 기초 역량을 학습한다.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LIONS칼리지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된다. 중급 과정에서는 딥러닝, 컴퓨터비전, GPU 프로그래밍, Jetson 보드 및 로봇팔 실습을 진행한다. 고급 과정에서는 에이전틱 AI 설계, MLOps, IC-PBL 기반 문제 해결 프로젝트와 기업 연계 캡스톤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산업체와 연계된 실제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분석하고 해결하는 ERICA의 대표 교육 방식이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실무 역량과 협업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

 

학생들은 각 단계에서 9학점을 이수하면 마이크로디그리를 취득할 수 있다. 마이크로디그리는 성적증명서에 기재되는 공식 인증으로 취업과 대학원 진학 과정에서 활용 가능하다. 최대 3개의 마이크로디그리 취득이 가능하다.

 

강경태 피지컬AI 부트캠프 사업단장은 “피지컬AI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술이 아닌, 로봇·하드웨어·AI가 하나로 연결되어야 하는 융합 분야다”며 “ERICA가 보유한 산학협력 인프라와 참여기업의 현장 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이 졸업 전부터 실제 산업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기업들은 교육과정 설계 단계부터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카카오는 AI 클라우드 실습 환경과 현직자 강의를 지원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실습과 인턴십 연계를 담당한다.

 

 

사업에 참여 중인 산학협력 담당 교수는 “기업들이 단순히 이름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커리큘럼 설계 단계부터 함께 참여했습니다”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재학 중부터 기업 현직자와 교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업단은 피지컬AI 잡페어와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기업 채용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산시와 협력해 KIST, ETRI, KIRO 등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연계를 확대하며 지역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사업단은 향후 참여기업을 40개사 이상으로 확대하고 취·창업 연계율 70%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피지컬AI 부트캠프 참여와 교육과정 관련 문의는 피지컬AI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031-503-630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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