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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융합보안대학원 사업 선정 - 청년 인재양성을 위한 정보보호 분야 대학원 과정 개설
작성자 : 안병룡작성일 : 2024-09-26조회수 : 28

한양대 ERICA가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에 따른 정보보호 분야 정규교육 과정 확대를 위한 융합보안대학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19일 밝혔다.

 

 

융합보안대학원을 운영하는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은 디지털 전환에 따라 증가하는 정보보안 및 정보보호 고급 인력 수요에 대응하여 융합보안 분야 석박사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최대 6(4+2)간 총 55억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예정이다.

  

따라서 한양대학교 ERICA20251학기부터 융합보안대학원을 설립하여 정보보호학과를 개설하여 매년 20명 이상의 융합보안 관련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고 융합보안 특화된 연구 및 정보보호 교육과정 개발해 운영하며 융합보안분야의 우수기업과 산학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10여개의 후보기업이 융합보안대학원사업단과 산학협력을 멤버십기업으로 참여하는 것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래서 현재 산학협력 과제 발굴 등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실제 융합보안 산업 수요에 맞춘 실전형 융합보안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ERICA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융합학과 HCI학과 융합로봇시스템학과 전자공학과 총 5개 학과가 참여해 로봇 특화 융복합 정보보안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또한 산업계자문위원회(IAB) 도입과 IC-PBL 확대를 통한 현장 중심형 융합보안 석박사 고급인재를 양성할 계획으로 특히 산업연계자문위원회(IAB)는 대학원 정보보호학과 개설후 매년 1회씩 운영하여 융합보안 관련기업의 최근 이슈를 교육과정 반영하여 산업에서 필요한 내용을 즉각적으로 융합보안 인재육성에 반영한다.

  

융합보안대학원사업단장인 이연준 ERICA 컴퓨터학부 교수는 "지능형 로봇은 앞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공간에서 널리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융합보안기술이 필수적이다"라며 "한양대는 이에 따른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와 교육에 집중할 것이며 산업계와 학계의 요구에 맞춘 산학인재를 양성하여 우리 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양대 ERICA는 융합보안대학원 설립과 운영을 통해 대학과 산업계 협력을 이어갈 것이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지식을 갖춘 융합보안 분야 핵심인재를 배출해 국가적인 사이버 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작성 : AI융합연구소 산학협력중점교수 안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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