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AI융합연구소(소장 강경태)와 융합보안대학원사업단(단장 이연준)이 첨단기업의 AI융합과 정보보안 최신 트렌드를 공유를 위한 ‘2024 ERICA AI 심포지아-AI연구소 개소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한양대가 25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 이기형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분야의 실용적 연구활동 성과를 언급하며 “안산시가 적극지원하는 캠퍼스혁신파크와 연계하여 한양대학교 ERICA를 대한민국 최고의 로봇 및 AI융합 그리고 정보보안 분야에서 산학협력의 혁신기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경태 AI융합연구소장은 “기업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인재를 본격적으로 양성하는 AI융합 산학협력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으며 공동 주관기관인 융합보안대학원사업단 이연준단장은 “융합보안대학원사업에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6년간 55억원을 지원받아 매년 20명 이상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기업들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 사이언스밸리 완성과 캠퍼스 혁신파크 구축이라는 공동목표를 수행하는 안산시청 김대순부시장과 경기테크노파크 유동준원장이 내빈으로 참가하여 2024 AI 심포지아와 AI융합연구소 개소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한양대학교 ERICA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학원 컴퓨터공학과 박성빈학생(석박통합과정)은 “점점 치열해지는 AI비즈니스 기업 간의 경쟁과 현실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AI융합과 정보보안 그리고 로봇기업의 연구와 비즈니스 트렌드를 경험하니 향후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ERICA는 일찍부터 인공지능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인공지능 커리큘럼을 준비하여 인공지능융합 프로그램을 신입생부터 단계적으로 수강하도록 제도화하였으며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1단계 사업을 통해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를 설립하였고 2022년에 2단계로 이어지는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으로 우리나라 인공지능산업 혁신을 이끌 AI융합 혁신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2024년 7월부터는 융합보안대학원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에 대학원과정에 정보보호학과를 개설하여 매년 20명이상의 정보보안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데이터센터 2층에 AI융합연구소를 개소하여 인공지능혁신인재양성사업과 융합보안대학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AI융합과 정보보안 혁신기지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