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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소프트웨어공학연구실 소개 – 한양대학교 ERICA Scott Uk-Jin Lee 교수 편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25-09-30조회수 : 645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와 AI 융합 연구를 선도하는 Scott Uk-Jin Lee 교수님의 연구실을 소개합니다. Scott Uk-Jin Lee 교수님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공학 학사(2004)와 컴퓨터과학 박사(2009)를 취득하신 후, 프랑스 원자력위원회(CEA)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근무하셨습니다. 2011년 한양대학교 ERICA에 부임하신 뒤,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컴퓨터학부 학부장, 지능정보융합공학과 학과장을 역임하셨으며 현재는 소프트웨어융합원장과 SW중심대학사업 단장을 맡고 계십니다. 대학 내 SW·AI 기초·전공·융합 교육과 지역사회 확산 교육을 총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Associate Architect 과정 교수진, 한국저작권위원회 SW 감정인 등 교외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구실에서는 소프트웨어공학 기법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결함 탐지·예측, 자동화된 리팩토링, 소프트웨어 분석 등 학문과 산업을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론과 실무의 융합을 통해 소프트웨어공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연구실을 이번 인터뷰에서 심층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Q1. 현재 진행 중인 산학과제(혹은 연구과제)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저희 연구실은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학 및 연구 과제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마이데이터랩과의 산학 협력 과제에서는 취업 준비생의 성격, 경험, 역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면접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LLM 기술을 활용하여 합격과 직결되는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한국 취업 시장과 사용자 특성에 최적화된 LLM 파인튜닝을 수행함으로써, 면접 질문·답변 데이터 라벨링, 맥락 이해, 사용자 응답 분석 및 실시간 피드백 기능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시뮬레이션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CES2025 NGL 부스 운영 장면

 

 또한, 미국 물류 기업 NGL Transportation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2년간 차세대 지능형 물류 관리 시스템(TMS) 개발 과제를 수행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Drayage 기반의 TMS와 모바일 앱을 구축하여 실시간 물류 추적, 물류 정보 입력 및 등록 자동화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더 나아가 AI 기반 자동 배차와 사고 예방 조기 경보 시스템을 개발하여 보다 스마트한 물류 관리 환경을 실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최신 웹·모바일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접목해 즉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 솔루션을 완성했으며, 해당 성과는 CES 2025에서 전시되어 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했을 뿐 아니라 관련 IT 전문가 양성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연구 관련 자료 이미지

 

아울러, 연구재단 중견 연구 과제를 통해서는 소프트웨어 결함을 예측하고 그 근거를 설명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워크벤치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 성과는 SANER 2023, ASE 2024, SANER 2025 등 주요 국제 학술대회와 IEEE Software와 같은 권위 있는 저널에 발표되며 학문적·실무적 기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Q2. 소프트웨어공학 연구실 구성원을 소개해 주신다면?

 

소프트웨어공학 연구실은 박사후 연구원 1명과 석·박사 과정 연구원 9명으로 구성된 연구진이 서로 긴밀히 협력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소프트웨어공학의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반 소프트웨어 분석 기법 개발, 소프트웨어 악취 탐지, 소프트웨어 결함 예측, 자동 리팩토링 및 버그 수정, 소프트웨어 테스팅과 검증 등 다양한 주제에서 실무 적용 가능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19월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8명의 박사와 18명의 석사가 졸업하였으며, 졸업생들은 학계와 산업계 전반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주 Monash 대학 등 해외 대학에서 교원으로 활동 중인 졸업생이 있는가 하면, 삼성전자, 크래프톤, 라인플러스, HONOR, DeltaX 등 국내외 대표 기업에서 연구원 및 개발자로 근무하며 연구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널리 증명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공학 연구실 연구원 친목 사진
 

Q3. 효과적인 연구 성과를 위하여 연구실 분위기를 포함하여 연구과제수행 노하우 혹은 특별한 방법이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연구실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토론과 실험을 장려하는 개방적 분위기 속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각자의 관심사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며, 그 과정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연구를 수행하는 박사과정 중심의 연구실 특성을 고려해, 연구원들은 서로를 가족이나 친구처럼 지지하며 함께 식사, 친목 모임, 학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끈끈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실은 연구비 사용, 근무 일정, 휴가 등 주요 사항에서 연구자 개개인의 자율성을 존중하되, 그에 따른 책임과 성과 관리 역시 엄격히 중시합니다. 연구원들은 스스로 연구 일정과 목표를 계획하고 매년 국제 저명 학술대회나 저널에 최소 한 편의 논문을 투고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아울러 매주 정기 미팅과 세미나, 산학협력 경험 공유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세밀한 피드백을 통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유와 책임, 협력과 성과 중심의 연구 문화가 연구실의 가장 큰 강점이자 성과를 만들어 가는 핵심 노하우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Q4. 2025년 소프트웨어공학 연구실 발전을 위한 제언 등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향후 AI 융합 및 소프트웨어공학 분야에서 연구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학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해야 합니다. 최신 AI 기술과 소프트웨어공학 원리의 융합 연구를 가속화하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연구개발을 추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학생과 연구자의 창의적 자율성을 보장하며, 유연한 연구 환경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국제 연구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저희 연구실은 앞으로도 AI 융합 및 소프트웨어공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산업체와의 산학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우수한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차원의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최신 AI 기술을 단순한 도구로서 차용하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 내부를 깊이 분석하여 그 작동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합하게 계량·고도화하여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에 최적화된 AI 기반 기술을 도출하고, 실제 산업현장에서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기존 소프트웨어공학의 최신 기법과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동시에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핵심 문제들을 과감히 탐구하며 도전적인 연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화된 결함 탐지 및 수정, 대규모 시스템 최적화, 새로운 검증 기법 등 난제에 대해 진취적 접근을 시도하고, 이를 통해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실무적 혁신을 동시에 창출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연구 과제 선정에 있어 단순히 안전한 주제를 택하기보다 더욱 도전적이고 의미 있는 주제에 집중함으로써 학계와 산업계 모두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연구실은 수학적이고 논리적인 검증 과정을 통해 개발되는 기술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려 합니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타당성을 정량적으로 입증하고 정교하게 다듬어 실무 적용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발전시킵니다. 이를 통해 더욱 정확하고 성능이 뛰어난,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유용한 기술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연구 환경 측면에서는 학생과 연구자의 창의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여, 각 연구원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주도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동시에 팀 내 협업도 중시하여, 개인의 성과가 연구실 전체 연구 역량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융합적인 연구를 지향합니다. 이러한 자유와 협력의 균형 속에서 연구원들은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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