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사업평가 및 성과리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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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병룡작성일 : 2023-03-30조회수 : 350 | ||||||||||||||||||||||||||||||||||
2020.4.1부터 2022.12.31까지 약 2년 9개월간 뜨거운 R&D 열정으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지원사업이 마침내 종료되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인공지능융합분야의 인재육성, 융합연구 고도화, 산학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쉼없이 달려오며 다양한 성과의 결실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사업의 결과, 인공지능 융합인재 육성차원으로 진행된 학위취득 졸업생은 총 58명(석사 54명, 박사 4명)이고, 장학금 및 인건비 수혜인원은 총 308명이며 전주기적(수준별) 인공지능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수혜자는 총 539명에 달합니다. 이는 학습자의 요구에 부응한 다양한 인공지능관련 교육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표1 –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사업성과>
인공지능 융합연구 고도화차원으로 본다면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실용적인 연구개발 결과물을 중소기업에 기술이전 및 사업화하였고 이를 통하여 경기도 및 안산지역의 인공지능 융합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적 성과로는 논문 134건(SCI급 50건, 비SCI급 84건), 특허 27건, SW등록은 18건을 달성하였습니다. 질적인 차원의 성과로는 JCR 상위 10% 논문 8건, 상위 10% 학술지 논문 2건 등 남다른 질적수준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산학협력 활성화차원으로는 기술이전 3건(기술료 5,800만원), 사업화 1건(매출액 6억원), 창업 3건(교원 2명, 학생 1명)을 달성하였으며, 산업체 연계 인턴십은 국내 3건, 해외 8건 진행하였습니다. 해외 인턴십의 경우 코로나 환경에서 이룬 값진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HAI 멤버십 제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현장지식을 확산하고 기업과 공동산학과제를 전략적으로 운영하였는데 인공지능산업 뉴스레터 발행, 인공지능 교육컨텐츠 유튜브 업로드, 카카오톡 채널 개설 및 홍보, 기업 대상 온라인 교육플랫폼(LMS) 구축 등의 결과도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미있게 진행된 활동이었습니다.
사업에 참여한 총인원은 378명(교수포함, 연인원합산 기준)으로 이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참여인원중 교수와 학생비율은 19%(70명)와 81%(308명)이며 전체인원의 91%가 공학(56%) 및 이학(35%)전공으로 인문사회 및 의학보건계열 대비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연구활동 참여시점의 학위보유상황은 학사(73%), 석사(8%), 박사(19%)의 순서입니다. 현재 참여하는 과정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석사과정(65%) 박사과정(23%) 석박통합과정(7%) 학부과정(5%)의 순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총 참여학과는 10개학과로 교수 제외한 참여인원은 총 308명이고 인공지능융합학과가 154명으로 50%를 점유하며 컴퓨터공학과(43명), 약학과(38명)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연구원들이 참여하고 눈부신 활동을 진행하면서 거둔 성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학위과정과 현장중심의 산학프로젝트를 통하여 수요지향적 인공지능 인재양성 성과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석,박사 배출인원 58명, 장학금, 인건비 지원학생 308명 등 사업기간내에 인공지능 인재양성 수혜자가 총 539명에 이른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연구활동의 구체적 내용과 결과를 비추어 보면 실용적 연구활동의 틀을 완성했다는 것입니다. 논문 134건, 특허 27건, 사업기간중 총 46건의 과제수행과 같은 양적결과 뿐 만 아니라 산학 공동연구를 통한 실용적 연구개발로 초기 매출 6억원을 달성한 질적인 결과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는 사업화의 과정에서 인공지능 멤버십의 확산을 통해 중소기업 인공지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것인데 현재 HAI 멤버십 기업은 총 26개사로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가 있었기에 현재 진행중인 캠퍼스 혁신파크,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우수 인공지능 중소기업 유치, 경기지역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활성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인 김정룡 교수는 사업기간은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했던 쉼 없이 여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함께 연구개발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러한 활동이 있었기에 인공지능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교육 및 연구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으며 인근 산업단지 내 인공지능 활용기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현재의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김정룡 교수와 함께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 높은 인공지능기술의 활용성을 높여 반드시 사업성과와 연결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의 노력은 2025년말까지 진행되는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좀 더 높은 차원의 인재를 양성하는 후속 사업으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의 성과와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작성 :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 안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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