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센터장 김정룡)는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학과장 김영훈)와 공동으로 20일 오전 ERICA 컨벤션센터에서 산학연계자문위원회(IAB-Industry Advisory Board)를 개최하였다. 인공지능분야의 전문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IAB 정기회의에서 ㈜헥사휴먼케어 한창수대표 등 14명의 산업체 인사가 새롭게 IAB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날 행사는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장인 김영훈교수의 학과소개와 인공지능연구센터장인 김정룡교수의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에 대한 소개 그리고 인공지능융합학과에서 실제로 활용할 문제의 발굴과 인공지능분야에서 요구되는 핵심역량과 직무역량을 규명하고 정리하는 워크숍형태로 진행되었다. 워크숍활동에는 ㈜페라자, ㈜브레인봇, ㈜헥사휴먼케어, ㈜신성ICT, ㈜KT, ㈜인포시즈, ㈜갓팜, ㈜대곤코퍼레이션, ㈜인이지, ㈜한길에이치씨, ㈜이노밴컨설팅, ㈜가온누리정보시스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13개 회사가 참여하여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 IC-PBL수업에서 활용할 문제의 발굴과 핵심역량, 직무역량의 개발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ERICA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의 김정룡센터장은 “위촉된 외부 산업체 인사로 구성된 위원회 운영을 위하여 IAB를 개최하게 되었다” 하였고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산업연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전문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노밴컨설팅의 김명룡대표는 “인공지능융합 전공자가 보유해야 하는 역량항목을 정리하며 느낀바는 역량기반으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경력에 매우 적합한 성공적인 역량강화가 이루어질 것이며 이는 한양대학교에서 지향하는 혁신적 대학혁신 모델인 IC-PBL을 실천하는 것이고, 이러한 활동이 축적되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이 가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 인공지능융합학과는 연2회 산업체 인사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사회현장, 산업으로부터 ‘Outside In’을 통한 문제해결과 협력에 목표를 두고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재설계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작성) 산학협력중점교수 안병룡
한양대학교ERICA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이하연구센터)는인공지능솔류션분야의대표적인업체인㈜인이지와산학연구및교육협력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밝혔다.8월3일(목)㈜인이지본사(분당킨스타워소재)에서진행된업무협약식에서㈜인이지최재식대표와연구센터김정룡센터장은산학연구및인력양성을위한양방향인턴십진행등5개협력의범위와역할에관해업무협약을진행하였는데▲산학연구및인력양성을위한상호협력▲산학연구-연구과제공동수행및양방향인턴십진행▲산업체연계문제해결형프로젝트(IC-PBL/S-Capstone)참여▲산업체연계를통한인공지능분야교육프로그램개발▲인재양성을위한현장실습및취업연계지원의내용을담고있다.연구센터김정룡센터장은“이번㈜인이지와의협약을통해양기관이축적해온전문성과노하우를살려산학연구및교육협력을진행하게되어매우기쁘다”고하였으며“지속적인교류와협력을통해인공지능분야의우수인재를본격적으로양성하고최적의산학협력을만들어가기위하여최고의노력을다하겠다”고말했다.㈜인이지의최재식대표는“한양대학교ERICA의첨단교육시스템과인공지능분야실용적인융복합교육과정연계를통하여우수한인재확보와더욱활발한산학기술교류가가능해졌다.”며“(주)인이지와한양대ERICA의미래지향적산학협력체계를강화하는계기가되어매우기쁘게생각하고앞으로최선을다해협력을하겠다”고업무협약체결에대한소감을밝혔다.㈜인이지는2019년창업한AI솔류션업체로창업투자시리즈A로55억,신보보증서20억등투자유치에성공하여AI관련본격적인비즈니스를추진하여설명가능한예측인공지능을기반으로한AI솔류션기업으로초고속성장을하고있으며▲시계열예측AI기술기반공정최적화솔루션▲설명가능인공지능을기반으로공정에대한설명을제공하는인공지능기술▲원료의원단가및원자재가격의장단기가격예측AI솔루션등의AI기술의혁신을통해인간에게이로운세상을만들겠다는일념으로최단기간유니콘기업의비전을꿈꾸고있다.2023년5월중기부선정아기-유니콘기업으로선정되기도하였다.<작성>산학협력중점교수안병룡
한양대학교ERICA 이우석 교수(소프트웨어융합대학 컴퓨터학부)가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들을 창출하여 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교수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컴퓨터 과학 분야의 학회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3개의 논문들이 한국정보과학회가 최우수 학술대회로 지정한 POPL, PLDI 그리고 CCS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러한 성과는 이교수가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과 학술적 기여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의 연구가 해당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교수는 앞으로도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의 중요한 연구와 혁신을 계속할 것으로 촉망받는 학자이며 그의 연구가 해당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석교수가 발표한 논문들의 내용을 요약하여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1.[논문 제목]Inductive Synthesis of Structurally Recursive Functional Programs fr|om Non-Recursive expressions [논문 내용(요약)] 프로그램 합성은 사용자가 제공하는 요구조건을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 때 사용자의 요구조건은 프로그래밍 기반 지식이 없어도 읽히고 쓰일 수 있는 형태를 따른다 (예: 원하는 프로그램의 입출력 예제들). 프로그램 합성은 크게 프로그래밍 언어 이론에 기반한 방식과 인공신경망에 기반한 방식으로 나뉜다. 최근 ChatGPT 등 인공신경망에 기반하여 프로그래밍을 자동화하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와 비교해서 프로그래밍 언어 이론에 기반한 방식의 가장 큰 차이는 합성된 프로그램의 정확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반면 ChatGPT 등 인공신경망은 틀린 프로그램을 자주 생성한다). 본 논문에서는 사용자의 의도가 입출력 예제들로 주어졌을때, 프로그래밍 언어 이론에 기반한 방식으로 재귀호출이 있는 함수형 프로그램을 합성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는 복잡한 계산도 간략하게 표현가능케하고 프로그램의 정확성을 증명하기 쉽게 해준다. 하지만 재귀호출이 있는 함수형 프로그램을 합성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로 여겨져왔다. 이 논문에서는 재귀호출이 없는 함수형 프로그램을 합성한 후, 이를 재귀호출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변환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이 방식은 합성된 프로그램이 항상 정확하다는 것을 보장한다. 실험결과 다양한 자료구조(리스트, 트리 등)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합성하는데 기존 기술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의미]프로그램 합성의 난제 중 하나인 재귀호출(및 반복문)이 있는 프로그램을 합성하는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물인 프로그램 합성 SW도구는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으며 기존 도구들 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이므로 실용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출판학회]POPL 23: the 50th ACM SIGPLAN Symposium on Principles of Programming Languages 2.[논문 제목]Inductive Program Synthesis via Iterative Forward-Backward Abstract Interpretation [논문 내용(요약)] 본 논문은 기존 프로그램 합성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램 합성 문제는 무한히 많은 후보 프로그램들 중 정답 프로그램을 찾는, 난이도 높은 탐색 문제로 귀결된다. 기존의 프로그램 합성 기술들은 탐색공간을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 휴리스틱을 사용해왔다. 본 논문에서는 프로그램 정적 분석 기술을 사용하여 탐색공간을 줄이는 방법을 제안한다. 정적분석은 프로그램의 실행결과를 실제 실행없이 엄밀하게 파악하는 기술이다. 본 논문에서는 정적분석을 사용하여 사용자 요구조건을 만족시킬 가능성이 없는 후보군을 탐색공간에서 제거한다. 이를 통해 기존 프로그램 합성 기술들 대비 뛰어난 성능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 제시된 기술은 정적분석 기술의 일반적인 틀을 따르므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에 적용이 가능하다. 실험결과 문자열, 정수, 부울논리 등 다양한 자료형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합성하는데 기존 기술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의미]프로그램 합성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물인 프로그램 합성 SW도구는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으며 기존 도구들 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이므로 실용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출판학회]PLDI 23: the 44th ACM SIGPLAN Conference on Programming Language Design and Implementation 3.[논문 제목]Simplifying Mixed Boolean-Arithmetic Obfuscation by Program Synthesis and Term Rewriting [논문내용(요약)]본 논문은 MBA 난독화(Mixed Boolean-Arithmetic Obfuscation)된 프로그램을 프로그램 합성 기술을 사용하여 역난독화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MBA 난독화는 프로그램 코드를 이해하기 어렵게 만드는 난독화 기술 중 하나로, 간단한 계산식도 겉보기에 매우 복잡한 계산식으로 바꾼다. 이 난독화 기술은 기존 프로그램의 의미를 바꾸지 않고 프로그램 성능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도 프로그램 코드를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다. 악성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이 난독화 기술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악성코드를 난독화하는데, 이를 통해 악성코드를 분석하는 보안업체들의 분석을 어렵게 만든다. 본 논문에서는 MBA 난독화된 프로그램을 역난독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방법은 프로그램 합성 기술을 사용하여 난독화된 프로그램과 의미가 동일하면서도 간단한 프로그램을 합성한다. 본 논문에서 제시된 방법은 기존의 역난독화 기술들 대비 뛰어난 성능(역난독화 성공률 6배 이상 향상)을 보였다. [의미] 기존의 MBA 역난독화 기술들은 원본 프로그램과 의미가 다른 결과를 내거나, 큰 프로그램은 역난독화 하지 못하거나, 역난독화 가능한 프로그램 종류가 제한적인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모두 해결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물인 프로그램 합성 SW도구는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다. [출판학회]CCS 23: the 30th ACM Conference on Computer and Communications Security [주] POPL (Principles of Programming Languages), PLDI (Programming Language Design and Implementation), 그리고 CCS (Conference on Computer and Communications Security)는 각각 ACM SIGPLAN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Special Interest Group on Programming Languages)과 ACM SIGSAC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Special Interest Group on Security, Audit, and Control)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컴퓨터 과학 분야 학회이며 한국정보과학회가 지정한 최우수 학술대회임(BK컨퍼런스 기준 IF 4). 이 학회들은 컴퓨터 과학 및 정보 보안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와 혁신을 촉진하고, 국제적인 연구자와 전문가들 간의 네트워킹과 지식 교류를 지원하고 있슴. 이 학회들이 한국정보과학회가 지정한 최우수 학술대회로 언급되었다는 것은 해당 분야에서 한국 정보과학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
가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오후,한양대학교 ERICA 라이온스홀에 위치한 김정룡교수님의 연구실을 방문했다.김정룡 교수님은 현재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 단장으로 활발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펼치고 계시며, 산학협력 인재양성과 산학연구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 [산학교수] 교수님, 바쁘실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우리 교수님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신규 회원사 멤버들을 위해서 교수님 소개를 부탁합니다. [김정룡 단장] 저는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산업공학과에서 인간공학 석박사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부전공으로 수리심리와 재활의학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융합공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융합학회인 대한인간공학회와 한국 HCI학회장을 역임한 것은 매우 보람된 경험입니다. 인간공학자로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심리생리신호 처리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학교수] 현재 진행중인 산학과제에 대해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김정룡 단장] 현재 관심을 두고 있는 연구 분야는 뇌파신호 패턴을 조사하여 게임중독의 정량적 기준을 만드는 일입니다. 현재 측정 가능한 기준이 없어서 생기는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들이 있습니다. 게임이 우리사회에서 없어지지 않는 한 이러한 게임중독을 판별하는 기준은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확한 진단으로 적극적 치료를 받게하고, 게임을 건강하게 즐기는 사람을 중독자로 낙인찍는 일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과제는 의미있는 결과를 내고 있고 2편의 SCI 논문에 결과를 게재하였습니다. 추가적인 논문 게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허도 신청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향후 WHO의 게임 중독자 기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업체와의 연구는 롯데 중앙연구소와 함께 우리가 늘 씹고 있는 껌의 효과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껌의 물성, 껌 씹는 시간이 사람의 긴장 이완과 업무효율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합니다. 과거에는 사람의 생체신호 처리 결과의 신뢰성이 낮아서 하기 어려운 연구였지만. 저희 연구실에는 다년간의 다양한 생체신호처리 경험을 활용하여 정밀한 측정을 필요로 하는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학교수] 앞으로 산학과제를 진행하신다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지요? [김정룡 단장] 당분간은 뇌파를 포함한 생체신호 분석 연구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게임 중독 연구는 학습 몰입도 연구와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연구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신체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너무 신비롭습니다. 앞으로도 셍체 신호를 기반으로 인간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산학교수] 교수님과 함께 산학과제(연구)를 수행하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어떤 조건들이 필요할까요? [김정룡 단장] 생체신호에 관심이 있지만 어떻게 측정하고 분석할지 연구와 조언이 필요한 기업이라면 같이 수행할 수 있는 연구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Digital Health가 시장의 중요한 이슈가 되어있므로 지속적인 산학 과제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산학교수] 마지막으로, 연구실 소개를 부탁합니다. [김정룡 단장] 저희 연구실 명은 “인체공학 연구실”입니다. 영어 명은 “UX Metrics Lab”입니다. 영어명은 UX 디자인을 데이터를 통해서 최적화 시킨다는 의미로 한글과는 다르게 지었습니다. 저희 연구실은 주로 PUI (Physucal User Interface)를 설계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하는 일을 주로 합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데이터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AI의 개입을 확장시키는게 목표입니다. 이제까지의 여러 단계의 복잡한 데이터 해석 단계를 AI를 이용해서 단순화한다면 생체 신호의 활용 범위가 넓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복잡한 생체신호를 다루는 know-how가 잘 축적되어 있는 연구실이라고 자부합니다. [산학교수]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우리 하이멤버십 회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회원사들을 위해서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이번 호 기업탐방은 HAI멤버십 신규회원사인 틴커(TINKER, 대표:김태억)라는 기업을 방문하였습니다. 틴커는 3040 남성들의 패션 고민을 해결하는 AI 기반 퍼스널 스타일링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고객을 위해 AI 스타일리스트와 큐레이션을 결합한 혁신적인 패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산학교수] 바쁜 일이 많으실텐데 이렇게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분들에게 대표님의 약력을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겠습니까?[김태억 대표] 안녕하세요. 틴커의 김태억 대표입니다. 저는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하며, 사람과 감각에 대한 공부를 이어왔습니다. 이후 삼성에버랜드와 이마트에서 신사업과 마케팅, 브랜딩 업무를 담당했으며, 쿠팡에서 가전과 유아동 카테고리의 성장을 목도하며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웠습니다. 창업직전에는 식품안전데이터 플랫폼 엄선과 AI 옥외광고 효과측정 플랫폼 ADDD에서 CSO를 역임하며, 스타트업의 성장경험을 통해 창업준비를 끝냈습니다. 남자들은 모두가 태어날 때부터 본연의 잘생김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잘생김은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틴커는 이 과정을 스스로 해내기 어려운 3040 남성분들께 AI를 통해 개인맞춤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드립니다. [산학교수] 틴커는 우리 하이멥버십 신규회원사들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이야기가 나온 김에 기업소개를 부탁드립니다.[김태억 대표] 틴커는 3040 남성들의 패션고민을 AI와 큐레이션로 해결하는 퍼스널 스타일링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2년 5월에 창업하여, 배달의민족과 마이리얼트립 등 다수의 플랫폼 투자사인 본엔젤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하여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올 8월에는 중기부 팁스에 선정되어 그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으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관악구에 위치한 낙성벤처창업센터에 입주해있습니다. 저희 틴커는 쿠팡, 이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의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들과 전문적인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남성패션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도전자들입니다. 현재 스타일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스타일빌더가 탑재된 MVP 버전 틴커앱을 운영중이며, 커머스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며 고객의 불편함을 발견함과 동시에 타겟고객의 구매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가설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팁스를 통해 구현할 AI 스타일리스트 프로덕트를 바탕으로 3040 남성들의 패션고민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틴커의 AI 스타일리스트는 패션 쇼핑경험이 폭넓지 못한 3040 남성들에게 체형과 피부톤, 그리고 취향을 고려한 최적의 스타일을 추천하여, 그들의 어제보다 오늘이 조금이라도 더 잘생겨 보일 수 있도로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환경 탐색이라는 여성 쇼핑 키워드와는 상이한, 목적형 쇼핑의 특성을 지닌 남성들을 대변하는 키워드는 "귀찮음"입니다. 저희 회사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알아서 찾아주고, 조율해주는 세상편한 남성 패션 쇼핑환경을 만들어 나갑니다. 회사 위치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낙성대로 2, 낙성벤쳐창업센터 임직원 규모 : 12명 (주주 7, 개발자 5) 기업 규모 : 중소기업 [산학교수] 대표님의 회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틴커의 사업내용과 개발정보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김태억 대표] 네 저희 회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내용들을 이미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산학교수] 하이멤버십 운영에 대해 기대하시거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김태억 대표] 저희 회사와 임직원들은 HAI멤버십 회원사가 된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희 회사는 현재 기술보증기금에서 시행하는 TIPS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배달의 민족’ 등에 투자하고 있는 벤쳐투자사인 본엔젤스라는 기업에 투자 유망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양대학교 ERICA의 전문 연구인력과 다양하게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산학교수] 긴시간 동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김태억 대표] 저희 회사를 방문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김태억 대표님의 따뜻한 응대와 함께 틴커 임직원분들에게 느꼈던 자신감은 기업의 밝은 미래를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틴커의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응원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