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인공지능사이버보안연구실 탐방 (이연준교수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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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병룡작성일 : 2024-04-01조회수 : 385 | |
이번 뉴스레터의 연구실 소개는 이연준교수편으로 인터뷰를 통하여 연구실에서 진행하는 산학연구과제, 연구실 멤버 소개 그리고 연구실에서 추구하는 운영방향과 연구 분위기를 생생하게 리뷰해 보았습니다. 이연준교수님은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보안정보과학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후, Samsung Research America(연구인턴), Palo Alto Networks(Malware Researcher)근무하셨고, 2017년 한양대학교 ERICA에 임용되어 현재는 대학원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연구실 이름은 인공지능사이버보안연구실로 창의적인 연구실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적인 활동에 대하여 정리해 봅니다.
Q1. 현재 진행중인 산학과제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의료 인공지능 분야와 보안 분야 두가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료인공지능 분야에선 안산시에서 가장 큰 규모이자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고막상태와 청력과의 관계 분석'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는 의료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진료과에서 인공지능의 적용을 연구하고 있는데, 특히 이비인후과는 고막 내시경과 같은 육안 기반 검사를 통해 진료가 진행되기 때문에 진단하는 사람에 따라 정확도의 편차가 발생한다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진단 정확도는 환자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의료인의 진단을 보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인공지능 기반 고막 세그멘테이션, 중이염 예측 및 중이 질환과 청력 사이의 연관성 분석과 같은 기술을 지원했습니다. 보안분야에선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웨어러블 로봇 연구를 수행한 (주)헥사휴먼케어와의 산학과제인 "재활 의료 로봇 펌웨어의 자동 암호화 및 전송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의 경우 오작동에 의한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무결성을 보장하는 것이 필수이며 해외 수출 시 (주)헥사휴먼케어의 지식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 암호화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프로그램 무결성과 보안을 위해 로봇에 들어가는 운영체제에 직접 무결정 검증 코드와 자동 암복호 모듈을 넣는 작업을 지원했습니다. Q2. 인공지능사이버보안연구실 멤버를 소개해 주신다면?
4명의 박사연구생과 10명의 석사연구생이 있고 크게 정보보안과 의료인공지능분야로 나뉘어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보보안의 경우, 박사 김가겸(안드로이드 보안), 박성빈(사물인터넷 보안), 윤성주(안드로이드보안) 석사 이정민(네트워크 보안), 전이정(네트워크 보안), 이향(네트워크 보안), 조건희(부채널 분석), 지훈(드론 보안), 강민재(네트워크 보안), 김나현(인공지능 보안) 학생이 있고 의료인공지능 분야의 경우 박사 송다혜(의료 인공지능, 멀티모달 학습) 석사 한지원(의료 인공지능), 이용현(재활 로봇 인공지능), 김주연(의료 인공지능)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1> 인공지능사이버보안연구실 연구원
Q3. 효과적인 연구성과를 위하여 연구실 분위기를 포함하여 연구과제수행 노하우 혹은 특별한 방법이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인공지능사이버보안연구실은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의 개발과 적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연구 분야는 의료인공지능, 인공지능 보안, 드론 보안, IoT 및 안드로이드 보안 등 다양하며, 이를 통해 연구원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각자는 의료인공지능과 사이버 보안의 중요 이슈들을 독립적인 연구 주제로 삼아, 주도적으로 연구를 진행합니다. 또한, 우리는 격주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최신 사이버 보안 위협, 취약점 분석, 인공지능 기반 방어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지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개개인의 전문성과 열정을 존중하는 자율적이고 유연한 출퇴근 제도를 통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연구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협력적이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며, 연구원들은 서로를 지지하고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함으로써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사진2> 인공지능사이버보안연구실 연구장면
Q4. 2024년 인공지능사이버보안연구실 발전을 위한 제언 등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연구에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은 점점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연구실의 연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고성능 컴퓨팅 자원, 대규모 데이터셋, 첨단 연구 도구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연구실 내에서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수와 학생간, 학생끼리의 교육, 멘토링 시스템의 개발이 중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연구의 실용성을 높이고 연구 결과의 상용화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전략입니다.
이상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연준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인공지능사이버보안연구실 소개가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 참여 연구실과 HAI멤버십 회원사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연구실의 많은 발전을 기원합니다. (작성 :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 안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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